사회

순천시, 대전 국립 현충원 참배

순천시, 대전 국립 현충원 참배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8.19

순천시는 지난 14일 광복 74주년을 맞아, 허석 순천시장과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11개 보훈단체장 등 32명이 대전 현충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참배는 대전 현충원 측의 의전에 따라 현충탑 앞에서 헌화, 분양, 묵념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대전 현충원에는 순천지역 출신 독립투사 18명이 안장되어 있으며, 이번 방문에는 순천의 대표적인 독립투사 박항래 의사와 6·25 관련 조달진 소위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앞서가신 순국선열들과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며 “다음 세대에 순국선열 한분 한분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