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과 시책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1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능단체 대표들과 일자리경제국장 등 시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순천사랑상품권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자금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기간 연장등 방안이 논의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순천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논의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시책에 반영해 소상공인이 영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