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태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시지회장 ‘취임’

김태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시지회장 ‘취임’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9.05

“430명의 회원 간 든든한 화합과 부동산 경제전문가로서 권익을 대변하겠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12대 순천시지회장에 취임한 김태희(사진) 미래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의 다짐이다.

3일 순천 파티움하우스에서 열린 취임식은 허석 순천시장과 임종기 전남도의원, 장숙희·박재원 시의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지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순천지회가 해야 할 일, 회원들이요구하는 과제들을 수렴해 이를 솔선수범 실천하고, 개선하고,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동산 전문가로서 순천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순천지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순천 시민과 함께하는 중개인 단체로서 순천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부동산 전문가로서의 권익을 찾는데 힘과 정성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특히 역대 지회장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지회 회원 간 전문적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중앙회와 전남지부, 이웃 지회들과 튼튼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서가는 순천지회, 새바람을 일으키는 순천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김 지회장은 제1기 공인중개사로서 20년 넘게 중개업에 뛰어든 산 증인으로, 부동산서비스의 전문성 제고와 고객 편의 증진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김 지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순천시청 신청사 건립기금 100만 원과 순천시지회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