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소희)가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후원으로 전남 동부권 지역 내 발달장애인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19년 영유아기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유아기 부모교육은 만 0세부터 6세 발달장애자녀를 둔 부모 및 보호자를 비롯해 연령 특성상 발달지연도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을 통해 영유아기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영유아의 초기 장애를 개선해 가족 안에 존재하는 특별한 욕구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장기적 힘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교육은 순천과 여수 2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순천지역(특수교육지원센터)은 오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9회기, 여수지역(여수교육지원청)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9회기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 주제로는 1회기 장애인권감수성 교육을 시작으로 2~6회기는 움직임을 통해 우리아이를 바로 알기 위한 감각통합을 비롯해 문제행동 이해와 올바른 대처, 자녀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등 내용이 제공된다.

이어 7~8회기는 참여 부모들의 부정적 정서를 정화할 수 있는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으며 마지막 9회기는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다음(Daum)카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이메일(scfamily2341@hanmail.net) 또는 팩스(061-901-2343)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