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합계출산율 1.24명
전남 합계출산율 1.24명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9.17
전남지역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24명으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1.24명으로, 2017년 1.33명 대비 0.09명 감소했다.
해남(1.89명)과 영광(1.82명), 장성(1.78명)의 경우 다른 도시 대비 합계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의 출생아 수는 1만 1200명(2017년 1만 24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조 출생률)는 전남의 경우 6명이었다.
전남지역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16세로 나타났으며, 첫째아이 출산까지 평균 결혼 생활 기간은 1.87년으로 조사됐다.
출산 순위별 구성비는 첫째아이 48.8%, 둘째아이 37.9%, 셋째아이 이상 13.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