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청 볼링팀 ‘대한체육회장기 대회’ 종합우승

광양시청 볼링팀 ‘대한체육회장기 대회’ 종합우승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9.27

최복음 선수 마스터즈 게임 중 퍼펙트 달성
광양시청 볼링팀이 ‘제39회 대한체육회장기 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시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제100회 전국체전’이 치뤄지는 동서울볼링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한체육회장기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실업팀 볼러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복음 선수는 마스터즈 경기 중 퍼펙트 경기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또한 광양시청팀은 마스터즈(최복음), 2인조(최복음 가수형)에서 금메달, 3인조, 5인조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5종목에서 고르게 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뤄 지난 천안대회에 이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실업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춘수 광양시청 볼링팀 감독은 “우리 팀 선수들이 연달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 여세를 몰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광양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얼마 남지 않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 편익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링에서 퍼펙트 게임(perfect game)은 한 게임에서 300점을 얻는 것을 말한다. 300점은 볼링의 한 게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고 점수이며, 모든 프레임(10개)에서 스트라이크를 성공시켰을 때 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