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항쟁71주년 기념 5개 사업 추진
여순항쟁71주년 기념 5개 사업 추진
by 이보람 기자 2019.10.04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서울추모문화제·학술대회 등
여순항쟁71주년을 기념,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사단법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여순항쟁 71주기를 맞아, 지난 3월부터 준비해 온 여순항쟁 서울추모문화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촉구 국회 기자회견, 학술대회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달 18일 발족한 ‘여순항쟁71주년 특별법제정을 위한 서울추모문화제 및 행사추진위원회(이하 서울행사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자훈)’와 공동으로 20대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특별법 정세와 국회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의 12월 초 심의 일정에 맞춰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 간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구소는 막바지 20대 국회에 모든 사업의 화력을 집중해 특별법 제정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21일에는 여순항쟁 서울유족회와 서울행사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촉구 기자회견을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추진한다.
기자회견에는 여순사건특별법 발의의원들과 전남도지사, 여수시장, 여순항쟁서울유족회장과 여수유족회장의 추모사 및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당일 오후 2시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 및 주승용 의원실 공동주최, 서울행사추진위원회와 한국민족춤협회 주관으로 ‘여순항쟁 71주년 특별법제정을 위한 서울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추모문화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의 추모사에 이어 혼맞이, 초가망석, 항쟁과 학살, 넋풀이, 유족 영상증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는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촉구를 위한 여순항쟁 71주기 학술대회를 전라남도와 정인화의원 공동주최,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서울행사추진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실시한다.
학술대회의 발제는 △여순사건과 계엄, 그 영향(김춘수/국가기록원) △여순사건과 군 권력의 변화(노영기/조선대학교) △진실화해위원회의 여순사건 진상규명 보고서 검토(정호기/전남대학교)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그 내용(이영일/여수지역사회연구소)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여순사건 전문연구자인 김득중(국사편찬위원회)을 좌장으로 지정토론자 홍순권(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강성현(성공회대학교), 박만순(충북역사문화연대), 한 성(서울진보연대)과 발표자 전원이 참여한다.
또한 11월 20일 오후 2시에는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여순항쟁 당시 라이프지의 종군기자였던 칼마이던스의 사진을 도록으로 출판해 출판기념회를 광양만권광역행정협의회 주최,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서울행사추진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실시한다.
사진은 당시 329점의 작품 중 100여점을 주제별로 선정해 칼마이던스의 취재 동선을 따라 ①진압군의 작전회의 및 이동,전투 ②진압군, 경찰, 미군, 14연대 ③피난 ④협력혐의자 색출, 학살, 수송 ⑤여수 대화재 등 5개 주제별로 재구성해 현대사 연구자들의 사진별 상황설명을 담을 예정이다.
끝으로 11월 중순에는 중·고등학생 대상 계기수업의 일환인 여순항쟁 공동수업 자료집 등을 전라남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발간한다. 이는 여순항쟁에 대한 역사이해를 바르게 하고자 하는 공동수업 교육자료집, 인터넷 등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여순항쟁71주년을 기념,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사단법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여순항쟁 71주기를 맞아, 지난 3월부터 준비해 온 여순항쟁 서울추모문화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촉구 국회 기자회견, 학술대회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달 18일 발족한 ‘여순항쟁71주년 특별법제정을 위한 서울추모문화제 및 행사추진위원회(이하 서울행사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자훈)’와 공동으로 20대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특별법 정세와 국회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의 12월 초 심의 일정에 맞춰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 간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구소는 막바지 20대 국회에 모든 사업의 화력을 집중해 특별법 제정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21일에는 여순항쟁 서울유족회와 서울행사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촉구 기자회견을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추진한다.
기자회견에는 여순사건특별법 발의의원들과 전남도지사, 여수시장, 여순항쟁서울유족회장과 여수유족회장의 추모사 및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당일 오후 2시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 및 주승용 의원실 공동주최, 서울행사추진위원회와 한국민족춤협회 주관으로 ‘여순항쟁 71주년 특별법제정을 위한 서울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추모문화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의 추모사에 이어 혼맞이, 초가망석, 항쟁과 학살, 넋풀이, 유족 영상증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는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촉구를 위한 여순항쟁 71주기 학술대회를 전라남도와 정인화의원 공동주최,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서울행사추진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실시한다.
학술대회의 발제는 △여순사건과 계엄, 그 영향(김춘수/국가기록원) △여순사건과 군 권력의 변화(노영기/조선대학교) △진실화해위원회의 여순사건 진상규명 보고서 검토(정호기/전남대학교)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그 내용(이영일/여수지역사회연구소)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여순사건 전문연구자인 김득중(국사편찬위원회)을 좌장으로 지정토론자 홍순권(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강성현(성공회대학교), 박만순(충북역사문화연대), 한 성(서울진보연대)과 발표자 전원이 참여한다.
또한 11월 20일 오후 2시에는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여순항쟁 당시 라이프지의 종군기자였던 칼마이던스의 사진을 도록으로 출판해 출판기념회를 광양만권광역행정협의회 주최,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서울행사추진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실시한다.
사진은 당시 329점의 작품 중 100여점을 주제별로 선정해 칼마이던스의 취재 동선을 따라 ①진압군의 작전회의 및 이동,전투 ②진압군, 경찰, 미군, 14연대 ③피난 ④협력혐의자 색출, 학살, 수송 ⑤여수 대화재 등 5개 주제별로 재구성해 현대사 연구자들의 사진별 상황설명을 담을 예정이다.
끝으로 11월 중순에는 중·고등학생 대상 계기수업의 일환인 여순항쟁 공동수업 자료집 등을 전라남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발간한다. 이는 여순항쟁에 대한 역사이해를 바르게 하고자 하는 공동수업 교육자료집, 인터넷 등으로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