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경찰서, 사회적 약자 대상

광양경찰서, 사회적 약자 대상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10.08

휴대용 비상벨 배부

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사회적 약자 150명을 대상으로 휴대용 비상벨을 배부하고 사용방법을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공동체치안 일환으로 여성자율방범대와 협업, 광양시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여성 1인 운영업소와 여중·고생 등에게 배부됐다.

위급시 휴대폰에 부착된 휴대용 비상벨을 누르면 보호자·경찰 등 사전 등록한 전화번호로 현장상황 녹음파일 및 위치정보가 자동 문자발송 되어 보호자 및 경찰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중마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는 “혼자 일을 하다보니 무슨 일이 생길까 불안했었는데, 항상 손에 들고 다니는 휴대폰을 이용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김현식 서장은 “이번 휴대용비상벨 배부로 주민불안감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지자체 및 지역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치안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