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상의, 해룡 율촌 산단 청년에 클린카 전달

순천상의, 해룡 율촌 산단 청년에 클린카 전달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0.11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옥)는 8일 해룡산업단지에서 전기차 전달식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클린카 지원사업은 원거리 산업단지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2년간 전기차 임차비를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정부지자체사업으로 행정안전부와 순천시가 주관하고 순천상공회의소가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출퇴근 교통이 취약한 율촌·해룡산업단지 소재기업 중 클린카를 신청한 청년사원 29명과 순천시, 순천상공회의소, 율촌해룡산단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한 사원은 “청년클린카를 평일에는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주말에는 여행용으로 활용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면서 “산단 내 더 많은 청년 근로자가 혜택을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욱 회장은 “청년클린카 지원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클린정책 실현, 청년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만큼 행안부와 순천시에 건의해서 내년에도 계속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클린카 지원사업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현대제철 협력사등 총 16개사 29명의 청년에게 전기차 임차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