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의 공존’ ... 조류충돌방지 시민 캠페인
‘자연과 인간의 공존’ ... 조류충돌방지 시민 캠페인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10.14
▲유리벽에 충돌한 조류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와 순천환경운동연합은 12일 순천시 가산터널 소안마을 도로변에서‘자연과 인간의 공존, 조류친화 도시 만들기’일환으로 야생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시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국립생태원이 환경부에 제출한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폐사방지 대책수립 연구’의 최종보고서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리창 충돌로 하루 2만 마리, 연간 800만 마리의 새들이 투명 유리창과 방음벽에 충돌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순천지속협)와 순천환경운동연합은 시민참여 조류 모니터링을 통해 해룡면 가산터널, 신대지구,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등에서 조류 충돌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스티커 부착,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점’찍기 프로그램 등을 사전 신청을 받은 시민들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송경환 상임의장은 “우리 생활주변의 투명구조물이 생태에 끼치는 영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추진했다.”며 순천시가 사람과 동물이 안전하게 공존하는 생태도시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와 순천환경운동연합은 12일 순천시 가산터널 소안마을 도로변에서‘자연과 인간의 공존, 조류친화 도시 만들기’일환으로 야생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시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국립생태원이 환경부에 제출한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폐사방지 대책수립 연구’의 최종보고서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리창 충돌로 하루 2만 마리, 연간 800만 마리의 새들이 투명 유리창과 방음벽에 충돌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순천지속협)와 순천환경운동연합은 시민참여 조류 모니터링을 통해 해룡면 가산터널, 신대지구,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등에서 조류 충돌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스티커 부착,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점’찍기 프로그램 등을 사전 신청을 받은 시민들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송경환 상임의장은 “우리 생활주변의 투명구조물이 생태에 끼치는 영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추진했다.”며 순천시가 사람과 동물이 안전하게 공존하는 생태도시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