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천 장소 ... 보성 제암산·장성 백양사 등
전남도 추천 장소 ... 보성 제암산·장성 백양사 등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0.31
‘오메! 단풍들겠네’ 11월 전남서 단풍놀이 즐기세요
전남도는 11월을 맞아 ‘오메! 단풍들겠네!’를 주제로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과 ‘장성 백양사’를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성에서 가장 높은 제암산은 정상이 해발 807m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꽃, 겨울에는 눈꽃이 아름다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제암산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제암산자연휴양림을 한 바퀴 도는 것이 좋다. 각자 걷는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넉넉잡아 4~5시간이면 충분하다. 제암산 관리사무소수변관찰 데크로드-짚라인 매표소-물빛 언덕의 집-더늠길-알반로-제암산 관리사무소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더늠길은 무장애 데크길이다. 물빛 언덕의 집에서 출발해 돌아오는 코스로 5740m가 데크로만 이어져 있다. 전 구간이 경사도가 낮아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도 휴식 같은 산책을 할 수 있다.
이곳은 빼어난 풍경과 환상적 단풍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편백나무숲이 조성돼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져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곳이기도 하다.
장성 내장산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단풍 명소다.
매년 가을 이곳 일대에서 장성백양단풍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 기간은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이다.
공원 입구에서 백양사까지는 약 1.5km로 평탄하고 아름다운 단풍길이 펼쳐져 있다. 백양골 자연관찰로를 따라 자연 생태계를 구경하고 갈참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백양사 쌍계루에 다다른다.
백양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1천400여 년 전 백제 무왕 때 건립돼 그 역사가 매우 깊다. 특히 붉게 물든 아기단풍과 하얀 바위가 연못을 경계로 위아래가 똑 같은 모습을 이루는 쌍계루는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다.
백양사 인근에는 음식테마거리가 조성돼 있어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다. 특히 장성의 명물인 삼채는 맵고 달고 쓴 세 가지 맛을 가진 채소로 천연 식이 유황이 풍부해 가을철 힐링 푸드로 꼽힌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 가을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전남의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며 “사계절 볼거리가 넘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에서 가장 높은 제암산은 정상이 해발 807m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꽃, 겨울에는 눈꽃이 아름다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제암산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제암산자연휴양림을 한 바퀴 도는 것이 좋다. 각자 걷는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넉넉잡아 4~5시간이면 충분하다. 제암산 관리사무소수변관찰 데크로드-짚라인 매표소-물빛 언덕의 집-더늠길-알반로-제암산 관리사무소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더늠길은 무장애 데크길이다. 물빛 언덕의 집에서 출발해 돌아오는 코스로 5740m가 데크로만 이어져 있다. 전 구간이 경사도가 낮아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도 휴식 같은 산책을 할 수 있다.
이곳은 빼어난 풍경과 환상적 단풍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편백나무숲이 조성돼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져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곳이기도 하다.
장성 내장산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단풍 명소다.
매년 가을 이곳 일대에서 장성백양단풍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 기간은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이다.
공원 입구에서 백양사까지는 약 1.5km로 평탄하고 아름다운 단풍길이 펼쳐져 있다. 백양골 자연관찰로를 따라 자연 생태계를 구경하고 갈참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백양사 쌍계루에 다다른다.
백양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1천400여 년 전 백제 무왕 때 건립돼 그 역사가 매우 깊다. 특히 붉게 물든 아기단풍과 하얀 바위가 연못을 경계로 위아래가 똑 같은 모습을 이루는 쌍계루는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다.
백양사 인근에는 음식테마거리가 조성돼 있어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다. 특히 장성의 명물인 삼채는 맵고 달고 쓴 세 가지 맛을 가진 채소로 천연 식이 유황이 풍부해 가을철 힐링 푸드로 꼽힌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 가을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전남의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며 “사계절 볼거리가 넘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