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야시장 조성·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순천시, 야시장 조성·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1.01

아랫장·장평로·역전시장·오천지구 의견 수렴
순천시는 오늘(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 설명회’를 시장 관계자 및 상인회원을 중심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시장 조성에 관심이 많은 지역을 찾아, 사업추진 방향과 그동안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이해관계자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과 관련해 아랫장, 장평로 상인회, 역전시장, 오천지구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늘 오후 3시 순천시 아랫장상인회 교육장(2층)에서는 아랫장 야시장 매대 관계자와 상인회원, 장평로 상인회원을 대상으로, 4일 오후 4시 역전시장 장옥 광장에서는 역전시장 상인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 5일 오후 4시 아랫장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 1층 교육장에서는 오천지구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순천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등 순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지 않고 스쳐 지나가는 것에 대한 대안으로 푸드 트럭 등을 이용한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 설명회에 많은 시민과 주변지역 상인회원들이 참석해 좋은 제안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