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융합형 신직업군 교육 실시

순천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변화의 이해를 도울 수 있고 미래 진로분야 인력양성 및 재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 진로코디네이터 교육’ 특별강좌 에 참여할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 진로코디네이터 교육’ 특별강좌는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연계해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미래산업 진로교육을 수행할 미래 대응형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일자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민,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변화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시민, 미래·융합형 신직업군 진로코디네이터 실무 경험이 필요한 18세 이상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필요시 개별 인터뷰를 통해 교육생 3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11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15차시로 주 3회(월, 수, 목) 이론 14시간, 실습 16시간으로 총 3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출석률 90% 이상이 돼야 수료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진로코디네이터의 이해 △미래의 질로교육과 학교 현장 진로교육 이해 △3D 프린팅 △드론 활용과 조종 △창의융합교육 △피지컬 컴퓨팅 △ET보드(아두이노) 이해와 제작 △에코에듀테이먼트 과정 △프로그램 기획과 교수방법 △프로그램 기획 발표 등 이론과 실습 과정을 병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기술변화의 이해를 돕고 신직업군에 대한 미래를 대비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