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일 전국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 서울 수서역에서 순천관광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2019년 관광객 1천만 명 방문을 목표로 주요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방문객 80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통해 방문객 1000만을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수서역은 1일 평균 4만 6000여 명, 1일 최대 6만 4000여 명이 이용하는 새로운 철도 교통의 중심지다.

이날 홍보단은 순천시 관광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소개된 홍보물을 나눠주고 ‘꽝 없는 룰렛 돌리기’, ‘순천 바로 알기 퀴즈’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통해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365일 명품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매력 넘치는 순천관광을 적극 홍보해 수도권의 많은 관광객이 생태문화관광의 중심도시 순천을 꼭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4일 현재 순천시 방문객은 850만 명이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 동안 순천시에서는 100만, 200만, 300만, 500만 방문객 돌파를 기념해 순천역을 시작으로 광주 유스퀘어광장, 부산 서면시장 및 시민공원 및 창원 분수광장과 중앙역에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대도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