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8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Clean-Road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제철소는 이날 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 활동 일환으로 포스코케미칼, 부국산업 등 동호안 공장부지 입주 20여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태금교에서 태금역 사거리까지 왕복구간에서 이뤄진 도로정화에는 진공청소 차량 3대, 살수차 12대가 동원됐으며, 이번 ‘Clean-Road 활동’으로 제철소 외곽 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제철소, 입주기업체 임직원 100여명도 차량으로 청소가 불가한 주차장과 배수구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며 ‘Clean-Road 활동’에 동참했다.

광양제철소는 제철소 외곽 도로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주 1회 도로 일정 구간을 순차적으로 청소하고, 월 1회 임직원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하는 등 ‘Clean-Road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