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당진·포항시와 ‘철강산업 환경포럼’ 발족
광양시, 당진·포항시와 ‘철강산업 환경포럼’ 발족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11.29
광양시는 지난 27일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부와 함께 포항시, 당진시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녹색철강도시 조성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019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3개시는 제철 산업을 기반으로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뤄왔으나, 환경적 측면에서는 제철소가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만 시행하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강화되어 2020년 4월부터 광양·당진·포항시가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됐고, 이에 따라 3개시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를 적용받게 되어 대기환경 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3개시 환경부서 주관의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에서는 친환경 철강산업도시를 기반으로 현재와 미래, 사람과 산업이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으며, 내년은 당진시, 다음은 광양시 순으로 개최한다.
한편, 이날 포럼은 3개시 환경부서뿐만 아니라 환경단체,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처방안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제철소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로 인해 주변지역 주민의 피해와 개선 대책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그동안 3개시는 제철 산업을 기반으로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뤄왔으나, 환경적 측면에서는 제철소가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만 시행하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강화되어 2020년 4월부터 광양·당진·포항시가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됐고, 이에 따라 3개시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를 적용받게 되어 대기환경 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3개시 환경부서 주관의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에서는 친환경 철강산업도시를 기반으로 현재와 미래, 사람과 산업이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으며, 내년은 당진시, 다음은 광양시 순으로 개최한다.
한편, 이날 포럼은 3개시 환경부서뿐만 아니라 환경단체,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처방안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제철소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로 인해 주변지역 주민의 피해와 개선 대책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