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시지회(지회장 김태희)는 지난 3일 엘리시아 웨딩홀(구 탑웨딩홀)에서 2019년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회원들 간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임종기 전남도의원 등 순천시지회 집행부 등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태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과 조선경기 장기침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다”면서 “이런 때 일수록 회원 서로가 경쟁보다는 협력과 격려를 통해 동업자 정신으로 하나 되는 지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특히 최근 순천지역에서 기승을 부리는 무자격 중개업자의 불법을 뿌리 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 지회장은 “지회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서 위상을 높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나현(왕조1동 분회장), 이경원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중개업 발전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전남지부장 표창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