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마당’ ... 65개팀 참여

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마당’ ... 65개팀 참여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2.12

순천시가 오늘(12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19 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성실한 배움과 꾸준한 재능나눔으로 행복한 평생학습을 누린 순천시민대학, 한글작문교실, 시민영어학습센터의 수강생 및 강사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으로, 2019년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다.

이날 행사는 드럼과 통기타, 장구의 퍼포먼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고, 2019 평생학습 행복한 동행 영상상영으로 개회식을 시작한다.

이어 제1회 재능기부 왕 ‘서로상’ 및 한글작문교실 시화전 수상자를 표창하고, 시민대학 및 평생학습동아리 30개팀의 동화구연, 시낭송, 마술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발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건강센터 1층 전시실에서는 꽃자수 펠트브로치 만들기, 행복을 채우는 마법의 차시음, 영어카페·놀이 등 7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어울림展’을 주제로 반려동물소품·옷만들기, 보테니컬아트, 순천여행스케치, 생활도예 등 시민대학 수강생 25개팀의 정성 어린 출품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작품전시는 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어울림마당은 배움과 나눔의 기쁨으로 생동하는 순천의 평생학습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고 배움을 통한 재능나눔으로 행복한 삶을 열어갈 수 있는 순천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