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감사분야 평가 역대 최다 수상 '쾌거'

광양시, 감사분야 평가 역대 최다 수상 '쾌거'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2.12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부패방지시책 최우수 등등
광양시는 올해 감사분야 평가에서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하는 등 청렴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시는 9일‘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을 달성,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국가, 지자체 등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청렴도 평가는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해 공공분야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1등급 달성은 청렴한 기관이라고 인정받는 최고의 영예이다.

또한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패 방지시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평가에서 부서순회 청렴컨설팅,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민관합동 청렴워크숍 및 청렴실천 캠페인 등 반부패 청렴시책을 집중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이어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상위 5% 이내( S등급)에 들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6월에는 감사원에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지방공기업 등의 자체 감사기구에 대해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감사활동 전 분야를 평가한 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올해 적극행정으로 감사분야 각종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낸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이 함께해준 결과물이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라는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