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관광시설 확충·공세적 홍보 지속”
광양시 “관광시설 확충·공세적 홍보 지속”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12.17
관광진흥협의회 열어 광양관광 발전 전략 논의
지난 10월 광양관광 원년 도약을 선포했던 광양시가 내년에도 지속적인 관광시설 확충과 공세적 홍보 마케팅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논의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2회 광양시관광진흥협의회(회장 김명원 부시장)’ 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협의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2019년도 성과와 2020년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고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9년 광양관광의 가장 큰 성과로 민선 7기 관광산업 본격 육성을 위한 대규모관광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을 꼽았다.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는 ‘시민이 일상에서 관광을 누리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관광객 5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단기와 중장기 사업을 구분해 담았다.
중장기 사업으로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 옛 명성 회복 백운산권역 4대계곡 관광명소화를 추진한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광양해비치로 5대 교량과 해변을 연결하는 야간경관조명이 완성되고, 해비치로 수변의 공유수면을 확장해 여가·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달빛해변’이 본격 착공된다.
또한 내년 연말에는 섬진강변 망덕포구의 망덕산~배알도수변공원을 연결하는 짚라인도 완공되는 등 새로운 관광자원들이 속속 채워질 전망이다.
이러한 새로운 관광시설 브랜딩을 위한 전략적 홍보 이벤트,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광양음식관광 본격 활성화, 선샤인관광협업센터 조성, 광양해비치로 상표·디자인 지식재산 권리화 등 단기사업도 발 빠르게 추진한다.
(주)컬쳐메이트 대표 이영석 위원은 “음식이 여행의 중요한 목적이 되는 만큼 단체관광객을 맞는 음식업체의 수용태세를 개선해야 한다”며 “광양 소재 여행업체가 인센티브제를 활용해 인바운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관광지뿐만 아니라 융·복합적인 MICE산업 분야도 인센티브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주)문화마케팅연구소 대표 이호열 위원은 ‘미디어 홍보전을 통한 미디어 점유율 제고 전략’을 주문하는 한편 “전문가를 초빙해 산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관광자원의 하드웨어를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주)대한 대표 신춘식 위원은 “홍보 동영상을 연초부터 제작해 광양의 1년을 생생하게 담아야 한다”며 구례역에서 시작하는 시티투어 코스로 아름다운 섬진강을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협의회장인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광양만 등 차별화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관광기반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며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확충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오늘 제시된 의견은 시 관광발전을 위해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논의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2회 광양시관광진흥협의회(회장 김명원 부시장)’ 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협의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2019년도 성과와 2020년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고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9년 광양관광의 가장 큰 성과로 민선 7기 관광산업 본격 육성을 위한 대규모관광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을 꼽았다.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는 ‘시민이 일상에서 관광을 누리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관광객 5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단기와 중장기 사업을 구분해 담았다.
중장기 사업으로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 옛 명성 회복 백운산권역 4대계곡 관광명소화를 추진한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광양해비치로 5대 교량과 해변을 연결하는 야간경관조명이 완성되고, 해비치로 수변의 공유수면을 확장해 여가·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달빛해변’이 본격 착공된다.
또한 내년 연말에는 섬진강변 망덕포구의 망덕산~배알도수변공원을 연결하는 짚라인도 완공되는 등 새로운 관광자원들이 속속 채워질 전망이다.
이러한 새로운 관광시설 브랜딩을 위한 전략적 홍보 이벤트,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광양음식관광 본격 활성화, 선샤인관광협업센터 조성, 광양해비치로 상표·디자인 지식재산 권리화 등 단기사업도 발 빠르게 추진한다.
(주)컬쳐메이트 대표 이영석 위원은 “음식이 여행의 중요한 목적이 되는 만큼 단체관광객을 맞는 음식업체의 수용태세를 개선해야 한다”며 “광양 소재 여행업체가 인센티브제를 활용해 인바운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관광지뿐만 아니라 융·복합적인 MICE산업 분야도 인센티브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주)문화마케팅연구소 대표 이호열 위원은 ‘미디어 홍보전을 통한 미디어 점유율 제고 전략’을 주문하는 한편 “전문가를 초빙해 산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관광자원의 하드웨어를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주)대한 대표 신춘식 위원은 “홍보 동영상을 연초부터 제작해 광양의 1년을 생생하게 담아야 한다”며 구례역에서 시작하는 시티투어 코스로 아름다운 섬진강을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협의회장인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광양만 등 차별화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관광기반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며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확충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오늘 제시된 의견은 시 관광발전을 위해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