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해봉사회(회장 박종삼)가 지난 14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송년회를 개최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여해봉사회는 매곡동 탐매희망센터에서 매곡동, 중앙동, 향동 권역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 11명을 위한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총 220만 원을 전달했다.

이정우 매곡동장은 “3년 동안 변함없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점심식사를 준비해 무료급식봉사를 해주신 여해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해봉사회는 매주 토요일 탐매희망센터에서 지금까지 총 148회에 걸쳐 1만 3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 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