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 장려상 수상

순천시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 장려상 수상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2.19

제도개선·공세적 투자유치 활동 ... 17개 기업 유치 성과
순천시가 18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19년 전라남도 튜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해룡산단 기업유치 등 1440억 원에 이르는 투자협약 체결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9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수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순천시는 올 한 해 동안 해룡산단과 율촌산단에 입주한 제조업 분야 12개 업체, 문화형 콘텐츠 및 ICT 업체 분야에서 5개 업체와 맺은 1440억 원의 투자협약을 통해 372명의 고용창출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과 함께 상금 8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 민선7기 시정 목표인 ‘더 넉넉한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조례개정을 추진해 기업의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등 공세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성과로 볼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순천시 기관표창과 함께 해룡산단 내 비상 발전기 제조 업체인 (주)썬테크(이선휴 대표)와 (주)한국공학기술연구원(손철수 대표)이 고용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고용우수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 많은 투자기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