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체납세 징수 분야 ‘우수상’ 수상

순천시, 체납세 징수 분야 ‘우수상’ 수상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12.19

내년도 지방교부세 1억 5천만원 확보

순천시가 정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방세 체납징수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내년도 지방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의 이번 수상은 2017년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체납세 징수 담당공무원의 적극적 징수 의지와 업무 연찬이 총 3억 원의 지방교부세 확보라는 결실을 맺었다.

순천시 징수과에서는 ‘최근 몇 년 새 급증하는 신탁재산 관련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T/F팀을 꾸려 징수 방법을 연구했다.

T/F팀에서는 위탁자로부터 ‘납세보증서’를 제출받는 방법으로 체납지방세 16억 3000만 원을 징수했고, 이러한 방법이 사업장 운영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서로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