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광양항만公, 예산 2302억원

여수광양항만公, 예산 2302억원

by 순천광양교차로 2020.01.03

전년 대비 32억 증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의 새해 예산이 지난해보다 32억 증가한 2302억 원으로 확정됐다.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내년 예산 가운데 항만시설 확충 및 인프라 보강 등 항만경쟁력을 위해서 지난해보다 27억 원이 늘어난 523억 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제2 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 103억 원, 여수산단 납사부두 건설공사 3억 원, 내진보강공사 89억 원, 유지 준설공사 26억 원 등이다.

또 신성장동력 확보사업에 206억 원이 배정됐다.

이 사업에는 해양클러스터 구축 사업 58억 원,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87억 원, 육상전원공급시설(AMP) 설치 20억 원, 친환경·스마트항만 조성사업 3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선도를 위한 사업에 지난해보다 87억 원이 증액된 247억 원이 편성됐다.

항만시설 보안 유지관리, 사옥시설관리 및 경비, 여수여객선 터미널 시설관리 등 각종 항만시설의 위탁·관리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80억 원이 들어간다.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사업에 168억 원,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다변화 사업에 8억 원 등이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투명한 조직문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18억 원,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국민 소통 확대에 17억 원 등이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