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철도 전남본부, 서비스혁신 프로젝트

한국철도 전남본부, 서비스혁신 프로젝트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20.01.23

고객의견 수렴 ... ‘슈퍼맨’ 테마로 편리한 철도 구현
한국철도 전남본부(본부장 김양숙)는 고객이 더 행복한 서비스 실현을 위해 슈퍼맨을 테마로한 서비스혁신프로젝트를 전개 중에 있다.

슈퍼맨 서비스혁신 프로젝트는 전 직원이 슈퍼맨이 되어 출·퇴근 시 또는 출장 중에 역이나 열차의 서비스 보완 필요사례를 찾아내어 서비스 업무에 반영하는 활동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민원 예방과 서비스 활동 붐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체적인 개선사항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역 고객주차장에 장애인 이동지원차량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경전선 조성역 및 예당역 등 무인역에는 지자체와 함께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고객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노령층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열차 내 장애인의 화장실 이용편의를 위해 점자안내문도 새롭게 제작하여 부착할 예정이다.

슈퍼맨 서비스혁신프로젝트는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역과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해 주요 역에 고객의 소리함을 운영해 서비스 의견과 불편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한편, 전남본부는 슈퍼맨 활동 외에도 서비스개선단을 운영해 철도 공공성 증진과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기관 및 단체와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