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영어타운 밑그림 나왔다

순천 영어타운 밑그림 나왔다

by 운영자 2006.02.07

순천 영어타운 부지로 서면 옛 서산초등학교 부지가 적합하다는 용역 결과가 발표됐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순천영어타운 타당성 조사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영어타운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영어타운 조성 후보지로 석현동 옛 95연대와 옛 서산초교 자리 등 2곳이 제시됐지만 주변 환경과 사업비 절감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서산초교 자리가 적합지로 평가됐다.

건축규모는 이용자를 순천시내 중학교 1학년생을 주 대상으로 해 산정하고 운영인력은 교수 12명을 포함해 18명선이 적절한 것으로 나왔다.

또 운영 주체는 민간위탁이나 순천시의 독자적인 운영 보다는 순천시와 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되 시는 행정운영 및 시설유지 관리를, 교육청은 프로그램 및 교사운영, 교재개발 등으로 역할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순천시는 용역보고 결과를 토대로 4월 중 투·융자 심사 등 각종 인·허가와 실시설계 절차를 걸쳐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어타운은 영어교육 수요의 국내 유도를 통해 외화 낭비를 막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도 균등한 영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공익적 기능이 강하다”면서 “국제화교육 특구에 걸맞는 영어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