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공직자 ‘깨끗한 명절보내기 운동’ 성과

순천시 공직자 ‘깨끗한 명절보내기 운동’ 성과

by 운영자 2006.02.27

전국공무원노동조합순천시지부(지부장 김성옥)가 추진해오고 있는 ‘깨끗한 명절보내기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지부가 지난 2월초에 순천우체국 집배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 명절 선물 배달실태 설문조사 결과 61%가 ‘공무원 가정에 선물배달이 없었다’고 응답해 이를 뒷받침했다.

응답자 가운데 32%는 예년에 비해 공무원 가정에 선물배달이 많이 줄었다고 답했고, 배달과정에서 30.2%(29건)는 수취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지부가 시 공직자들에 대한 청렴도를 평가하기 위해 순천우체국노동조합 조합원 가운데 집배원 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시청 공무원들의 청렴도’에 대해서는 40.3%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시지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부 사무실로 반납돼 본인에게 되돌려 주거나 불우시설에 기탁한 선물도 6건 있었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깨끗한 명절보내기 운동’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자체 평가했다.

시지부는 이번 조사결과에 나타났듯이 아직도 남아있는 명절 선물주기 관행에서 벗어나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