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총체보리 재배면적 확대 추진

총체보리 재배면적 확대 추진

by 운영자 2006.03.14

‘총체보리 사료화 사업’이 보리 수매 감축에 따른 경종농가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총체보리 재배면적을 올해 2850ha에서 연차적으로 늘려 오는 2009년에는 9000ha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보리재배 및 양축농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고 양질 조사료 공급 확대로 수입조사료 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도내 총체보리 면적 확대를 위한 분위기 조성 및 농가 기술교육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순천, 15일 강진, 17일 나주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농가 및 지역축협 관계자 등 240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총체보리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생산량 증대 및 효율적인 기계장비 활용, 양질의 조사료 공급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원활한 수확과 운반을 위해 트랙터와 랩핑기 등 조사료생산 장비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현행 농후사료 대 조사료 급여 비율이 47대53으로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음에 따라 조사료 급여비율을 60%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가축의 경제수명 및 번식률 향상은 물론 고급육 생산에도 기여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들도 보다 질 좋은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받게 돼 경영비 절감은 물론 수입사료 대체효과 등으로 이득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도는 올해의 경우 경종농가와 연계한 총체보리 사료화 사업을 위해 모두 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이 가운데 29억원은 2800ha를 대상으로 한 곤포제조 비용에 지원하고 나머지 52억원은 수확 및 운반 등을 위한 기계장비 지원에 투자한다.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총체보리사료화 사업이 경종농가에게 보리 수매 감축에 따른 대체작물로 급부상하고 있어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효과에 대한 대농가 홍보를 집중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