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서 오늘 첫 모내기

순천서 오늘 첫 모내기

by 운영자 2006.03.23

순천시는 지난해 보다 5일 빠른 23일 해룡면 선월리 들에서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 첫 노지 모내기를 실시했다.

올해 첫 모내기는 해룡면 선월마을 허만재 씨의 논 3천여 평에 조생종으로 미질이 좋은 운광벼 품종을 심기로 했는데 이 지역은 지난 59년 신준호 씨에 의해 조기재배를 시작한 뒤 매년 다른 지역보다 한 달 보름정도 빨리 모내기를 하고 있다.

순천시는 전국 최고의 조기햅쌀 명품단지 조성을 위해 5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발효퇴비와 식물활성제 등 친환경농자재를 지원키로하고 해룡면 등 4개 읍면동 264농가가 참여해 150㏊를 재배해 602t의 조기햅쌀을 생산, 12억9천4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또 오는 8월 중순께 수확을 거둔 뒤 후작으로 택사 86.2㏊, 김장배추 34.4㏊, 미나리 30㏊를 재배해 19억9천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쌀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틈새농업의 일환으로 조기햅쌀생산은 물론 광역친환경농업단지 2천190㏊에 100억 원, 친환경쌀 클러스터사업 100㏊에 15억 원 등 115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친환경농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농업시술센터 김영수 소장은 “친환경농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식물농약제재인 제충국(친환경 살충제)을 자체개발, 1천여 주를 확보하고 행사 참석농민들에게 모주로 10주씩을 나눠줘 친환경농업실천에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