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야생동물 구조센터 개관 지연
전남 야생동물 구조센터 개관 지연
by 운영자 2006.03.29
전국 최초로 순천에 준공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운영비가 없어 개관이 2개월 넘게 지연되고 있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2003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시범지역으로 순천시와 경북 안동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와 시비 5억원씩 모두 10억원을 들여 지난 1월 23일 인안동에 센터를 준공했다.
하지만 야생 동·식물 보호법에 따라 설치와 운영 의무가 있는 전남도가 필요한 운영 예산 지원을 미루는 바람에 개관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 센터를 지은 순천시로써는 센터가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위한 것인 만큼 전남도로부터 센터 운영에 관한 세부 지침과 위임 조례가 시달되지 않거나 운영비 확보가 되지 않으면 개관을 계속 보류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8명의 센터 인력 인건비 2억원과 먹이, 치료비 등을 포함 1년에 약 3억원의 운영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시가 이를 지원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전남도가 어느 정도 부담을 해 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한해 평균 120건의 구조·치료 활동을 하는데 이는 8명이 3일에 1건을 처리한다는 계산이어서 연간 3억원의 경비는 경제성이 없는데다 야생동물 구조는 전국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정부가 예산지원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예산 관련 부서와 의회에 예산 반영을 요구했지만 예산 낭비라는 지적만 받았다”면서 “센터 운영에 대한 의무는 정부와 도가 함께 지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는 센터 개관 지연과 관련해 도비 지원 의사가 있는지 등을 묻는 질의서를 최근 전남도에 발송했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2003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시범지역으로 순천시와 경북 안동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와 시비 5억원씩 모두 10억원을 들여 지난 1월 23일 인안동에 센터를 준공했다.
하지만 야생 동·식물 보호법에 따라 설치와 운영 의무가 있는 전남도가 필요한 운영 예산 지원을 미루는 바람에 개관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 센터를 지은 순천시로써는 센터가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위한 것인 만큼 전남도로부터 센터 운영에 관한 세부 지침과 위임 조례가 시달되지 않거나 운영비 확보가 되지 않으면 개관을 계속 보류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8명의 센터 인력 인건비 2억원과 먹이, 치료비 등을 포함 1년에 약 3억원의 운영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시가 이를 지원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전남도가 어느 정도 부담을 해 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한해 평균 120건의 구조·치료 활동을 하는데 이는 8명이 3일에 1건을 처리한다는 계산이어서 연간 3억원의 경비는 경제성이 없는데다 야생동물 구조는 전국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정부가 예산지원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예산 관련 부서와 의회에 예산 반영을 요구했지만 예산 낭비라는 지적만 받았다”면서 “센터 운영에 대한 의무는 정부와 도가 함께 지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는 센터 개관 지연과 관련해 도비 지원 의사가 있는지 등을 묻는 질의서를 최근 전남도에 발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