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장애아-대학생 연계 멘토링사업 전개

순천시, 장애아-대학생 연계 멘토링사업 전개

by 운영자 2006.05.11

순천시가 관내 장애아동들의 학습지도를 통한 능력계발 등을 위해 멘토링(mentoring) 사업을 펼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별도의 사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는 지역의 장애아동들에 대한 학습 지도와 상담을 통해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고,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인식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과 관내 장애아동을 1대 1로 연결, 지도하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멘토링이란 조직이나 사회에서 지식이나 경험이 많은 사람(멘토, mentor)이 타 구성원들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통해 희망하는 장애아동을 선정, 오는 6월부터 청암대를 비롯한 관내 3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멘토와 1대 1 결연을 맺어줄 방침이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6개월간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주 1회 2시간씩 학습 지도와 상담, 여가활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숙 시 복지기획담당은 "기존의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이 일시적인 데 비해 멘토링 프로그램은 수혜자와의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도하고, 장애아동의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노력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