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제발 밥 먹고 학교 가라”
“얘들아, 제발 밥 먹고 학교 가라”
by 운영자 2006.05.17
16일 오전 3시 전남 순천시 매곡동 순천중앙교회 식당안은 분주했다.
순천 YWCA회원 30여명과 한전 순천지점 사회봉사단 직원 15명이 새벽부터 주먹밥 만들기에 나선 것.
‘얘들아 밥먹자’라는 테마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이날 행사는 순천YWCA의 가족 공동체 회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먹밥 만들기에는 80kg들이 쌀 한가마가 들었다. 주먹밥 종류도 4가지로 영양과 색상 모두 구색을 갖췄다.
오이와 멸치가 들어간 푸른 색 주먹밥, 표고버섯과 쇠고기가 들어간 밤색 주먹밥, 당근이 들어간 주황색 주먹밥, 단무지가 들어간 노란색 주먹밥까지 다양했다. 이렇게 만들어 진 주먹밥은 비닐봉지에 색깔별로 1개씩 담겨 포장됐다.
순천 YWCA자원봉사자로 주먹밥 만들기에 동참한 주원명(20·순천대 1년)씨는 “1년 전에 먹었던 그때의 주먹밥 맛을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있다”면서 “후배들도 이 주먹밥을 먹고 힘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 YWCA 조화순 회장은 “아침밥이 집중력을 길러줘 공부가 더 잘되게 한다고 하니 아이들이 이번행사를 기회로 아침밥을 꼭 먹고 학교에 갔으면 좋겠고 식사자리를 빌어 가족과 대화를 많이 했으면 더 바랄게 없겠다”고 말했다.
4시간여에 걸쳐 주먹밥 4천개(1천 봉지)를 만든 회원들은 오전 7시께 조례동 강남여고로 향했다.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은 교문 앞에서 이들이 나눠주는 주먹밥을 받아들고 어리둥절하면서도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교실로 향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먹고 다니는 지 여부에 대한 스티커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고혜리(16)양은 “아침밥을 자주 거르는데 이제부터라도 아침밥을 잘 챙겨 먹고 다녀야 겠다”고 말했다.
한전 순천지점 주재학 부장은 “정성껏 만든 주먹밥을 먹고 힘내서 공부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며 “등교 시간에 쫓겨 아침밥을 거르기 일쑤인 순천지역 고교생들을 위해 이 행사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순천 YWCA회원 30여명과 한전 순천지점 사회봉사단 직원 15명이 새벽부터 주먹밥 만들기에 나선 것.
‘얘들아 밥먹자’라는 테마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이날 행사는 순천YWCA의 가족 공동체 회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먹밥 만들기에는 80kg들이 쌀 한가마가 들었다. 주먹밥 종류도 4가지로 영양과 색상 모두 구색을 갖췄다.
오이와 멸치가 들어간 푸른 색 주먹밥, 표고버섯과 쇠고기가 들어간 밤색 주먹밥, 당근이 들어간 주황색 주먹밥, 단무지가 들어간 노란색 주먹밥까지 다양했다. 이렇게 만들어 진 주먹밥은 비닐봉지에 색깔별로 1개씩 담겨 포장됐다.
순천 YWCA자원봉사자로 주먹밥 만들기에 동참한 주원명(20·순천대 1년)씨는 “1년 전에 먹었던 그때의 주먹밥 맛을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있다”면서 “후배들도 이 주먹밥을 먹고 힘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 YWCA 조화순 회장은 “아침밥이 집중력을 길러줘 공부가 더 잘되게 한다고 하니 아이들이 이번행사를 기회로 아침밥을 꼭 먹고 학교에 갔으면 좋겠고 식사자리를 빌어 가족과 대화를 많이 했으면 더 바랄게 없겠다”고 말했다.
4시간여에 걸쳐 주먹밥 4천개(1천 봉지)를 만든 회원들은 오전 7시께 조례동 강남여고로 향했다.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은 교문 앞에서 이들이 나눠주는 주먹밥을 받아들고 어리둥절하면서도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교실로 향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먹고 다니는 지 여부에 대한 스티커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고혜리(16)양은 “아침밥을 자주 거르는데 이제부터라도 아침밥을 잘 챙겨 먹고 다녀야 겠다”고 말했다.
한전 순천지점 주재학 부장은 “정성껏 만든 주먹밥을 먹고 힘내서 공부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며 “등교 시간에 쫓겨 아침밥을 거르기 일쑤인 순천지역 고교생들을 위해 이 행사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