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제철 ‘이제는 자동차 강판’

광양제철 ‘이제는 자동차 강판’

by 운영자 2006.07.06

단일 제철소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로 거듭 태어난다.

포스코 광양양제철소는 4일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이성웅 광양시장, 광양제철소 허남석 소장 및 외주 파트너사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No.1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 완성’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전 세계 철강업체가 처해 있는 경쟁 상황을 인식하고 제철소와 지역민이 한마음으로 철강시장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선포식은 영상물 상영, 광양제철소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부서별 액션 플랜 발표, ‘QSS(즉 실천운동)’ 성공다짐 선언문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6CGL(용융아연도금라인) 등 고급 자동차강판을 생산하는 설비를 잇따라 증설하고, 연간 자동차강판 650만t 생산체제를 구축, 세계 2위의 자동차강판 공급사로 발돋움할 기회를 마련했다.

광양제철소는 2008년까지 총 1조6천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강판 생산설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유수 자동차사와 기술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자동차 강판 공급사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