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지난해 순익 1천252억원

광양시, 지난해 순익 1천252억원

by 운영자 2006.07.11

광양시는 7일 2005년 회계연도 통합개시 재무제표를 완료해 공표한 결과, 기업으로 따지면 작년 한해 1천252억원의 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월 전남도에서는 처음으로 민간기업 회계방식의 복식부기회계 제도를 시범 도입해 복식부기에 의한 회계처리를 실시간 운영해 오고 있다.

공표 내용에 따르면 시 소유 자산 총계는 1조7천362억 원(문화재 등 유산 자산 제외), 부채 총계는 626억 원으로 재정분석 측면에서 자기자본 비율 96.4%, 부채비율 3.7%, 유동비율 1004.4%로 모든 지표가 양호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 해 한 해 동안의 재산 운영결과를 나타내는 순익 측면에서 수익 3천667억 원, 비용 2천415억 원으로 기업의 순이익에 해당하는 1천252억 원의 운영 차액을 남겼다.

이번에 공표한 통합개시재무보고서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일반회계와 11개의 특별회계, 9개의 기금, 2개의 공기업 특별회계를 망라한 통합 재무제표로 시의 재정 상태와 운영성과를 파악하는 유용한 정보로 활용된다.

복식 부기 회계제도는 회계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기할 수 있는 민간기업 회계방식으로 내년부터는 전 지자체가 이 제도를 의무적으로 시행, 공표하게 돼 있어 시·군간 살림살이가 확연히 비교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세금도 잘 걷고 세외 수입도 증가한 것이 큰 운영차액을 낸 것 같다”면서 “일반 기업에서는 순이익지만 행정기관에서는 순자산이 증가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