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화상 원격진료사업 큰 ‘호응’

고흥군, 화상 원격진료사업 큰 ‘호응’

by 운영자 2006.07.19

고흥군이 도서벽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화상 원격진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화순 전남대병원과 응급의료체계 화상원격진료사업 협약체결을 한 이후 지금까지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등 거동불편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화상진료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화순 전남대병원과는 월 2회 화상을 이용한 의료상담을 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환자 16명이 합병증 예방관리 방법 등 질환별 전문의사와 화상상담을 통해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또, 금산면 오천 보건진료소, 영남면 남열 보건진료소는 군 보건소와 매주 1회 이상 지금까지 15회에 걸쳐 화상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당뇨병, 고혈압 환자 등 32명을 진료하고 투약 처방했다.

이와 같은 화상진료는 노인들과 거동불편 환자들이 원거리 병·의원까지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처방과 투약을 받을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높게 평가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군민 모두가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진료 장비를 확충하고 화상진료지역을 모든 도서지역과 의료취약지역으로 확대해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어촌형 응급의료체계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첨단 통신.의료장비 등을 지원받아 2010년까지 농어촌지역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표준 응급의료모델을 개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