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사랑아카데미 강사진 ‘눈길’

순천사랑아카데미 강사진 ‘눈길’

by 운영자 2006.09.12

- 14일 벽안의 순천인 인요한 박사 ‘내고향은 순천’ 주제 강연

28일 ‘새박사’ 윤무부 교수·10월 12일 산악인 허영호 초청
순천시에서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목요일에 개최하고 있는 시민교양강좌인 ‘순천사랑아카데미’에 유명인사가 줄줄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순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미국인으로 현재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인요한 연세대 의대교수가 ‘내 고향은 순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언제나 자랑스럽게 “전라도 순천 촌놈 인요한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파란 눈의 인요한 박사는 화통한 성격이면서도 걸쭉한 남도 사투리를 쏟아내는 전형적인 순천인이다.

인요한 박사는 지난 6월 순천에서의 추억과 5·18 광주민주화항쟁 때 단신으로 광주에 들어가 외신기자들과 시민군의 통역을 맡았던 이야기 등을 모아 ‘내 고향은 전라도 내 영혼은 한국인’이라는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또 오는 28일에는 ‘새 박사’ 경희대 생물학과 윤무부 교수의 ‘새들의 세계와 인간’이라는 주제의 강좌가 마련되고, 10월 12일에는 8,500여 미터의 히말라야 로체봉 단독등정, 남극점 탐험과 북극대륙을 도보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허영호를 초청,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