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인 신광수차 일본에 수출 ‘화제’

명인 신광수차 일본에 수출 ‘화제’

by 운영자 2006.09.14

- 일본 차 전문업체 ‘상다회’와 100억원 상당 고급 ‘승설차’ 수출 계약

순천 작설차가 일본에 수출돼 남도 순천 명차(名茶)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됐다.

순천 선암사 입구 상사호 상류 청정지역 15만평의 야생차밭에서 ‘명인 신광수차’를 만들어내고 있는 신광수(56) 씨는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100억원 상당의 고급차 5톤을 수출하기로 일본의 세계적인 차 전문업체인 상다회(常茶會)와 계약을 체결했다.

상다회는 ‘명인 신광수차’를 고급 백화점과 호텔, 대형마트와 인터넷을 통해 일본 전역에서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인 신광수 차’는 유기농법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자연농법을 통해 재배한 찻잎을 오동나무 장작을 태워 덖어낸 ‘승설차(눈 속에 움튼 햇 싹으로 만든 차)’로, 100g에 130만원을 호가할 만큼 고급품으로 알려져 있다.
선암사 주지였던 부친 용곡스님의 둘째아들로 어려서부터 차와 인연을 맺은 신씨는 1999년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 명인(18호)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