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에 ‘미국인 마을’ 조성 추진

고흥에 ‘미국인 마을’ 조성 추진

by 운영자 2006.10.13

고흥에 미국인 마을(American Village)이 조성될 전망이다.

고흥군은 미국인 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부지를 물색해놓은 상태라고 1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귀향을 희망하는 재미교포가 거주할 공간을 관내에 마련키로 하고 현재 미국 현지에서 입주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군이 구상 중인 개발안에 따르면 4만평의 부지의 미국인 마을은 고급 민박형 펜션과 전원형 주택을 결합시킨 전통건축양식으로 50~70가구 규모, 4만평에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미국인 마을 부지를 선정해놓았으며 미국 선교사 출신 1명을 투자유치협력관으로 위촉해 한 달 전부터 현지에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면서 "해당 부지에 수산자원보호구역이 일부 포함돼 있어 전남도에 해제를 요청했으며 투자자 모집이 가시화되면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미국인 마을이 조성되면 인구 유입 효과뿐만 아니라 영어체험교육장으로 연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국적인 미국풍 집단 거주지가 들어서면 고흥의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자원화할 수 있다는 것이 고흥군의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