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연어’…순천 내년 지정 도서
안도현 ‘연어’…순천 내년 지정 도서
by 운영자 2006.10.16
- 삶의 겸허한 풍경 정제된 표현으로 일깨운 점 ‘인정’
투명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쓴 어른들을 위한 장편동화 ‘연어’가 ‘책 한권 하나의 순천’ 2007년 도서로 선정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3일 제2회 평생학습축제 시상식에서 안도현 작 ‘연어’를 내년도 선정도서로 발표하면서 ‘자연과 인간이 감동적으로 만나는 장엄함을 보여주면서,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겸허한 풍경을 쉽고도 정제된 표현으로 일깨우고 있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 동화는 등이 검푸른 동료 연어들과 달리 유독 자신의 등만 '은빛'인 주인공이 머나먼 모천으로 회귀하면서 누나 연어를 여의고 '눈 맑은 연어'와 사랑에 빠지며 폭포를 거슬러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런 시련을 통해 '은빛 연어'는 ‘세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연어만이 사랑에 빠질 수 있고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삶의 이유일 수 있다’는 철학적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동화 같은 소설, 소설 같은 동화이다.
지은이 안도현은 1961년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주요작품으로는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1985), 산문집 ‘외로울 때는 외로워하자’(2002) 등 다수가 있다. 제1회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1996), 제13회 소월시문학상(1998), 원광문학상(2000), 제1회 노작문학상(2002)을 수상했다.
투명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쓴 어른들을 위한 장편동화 ‘연어’가 ‘책 한권 하나의 순천’ 2007년 도서로 선정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3일 제2회 평생학습축제 시상식에서 안도현 작 ‘연어’를 내년도 선정도서로 발표하면서 ‘자연과 인간이 감동적으로 만나는 장엄함을 보여주면서,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겸허한 풍경을 쉽고도 정제된 표현으로 일깨우고 있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 동화는 등이 검푸른 동료 연어들과 달리 유독 자신의 등만 '은빛'인 주인공이 머나먼 모천으로 회귀하면서 누나 연어를 여의고 '눈 맑은 연어'와 사랑에 빠지며 폭포를 거슬러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런 시련을 통해 '은빛 연어'는 ‘세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연어만이 사랑에 빠질 수 있고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삶의 이유일 수 있다’는 철학적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동화 같은 소설, 소설 같은 동화이다.
지은이 안도현은 1961년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주요작품으로는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1985), 산문집 ‘외로울 때는 외로워하자’(2002) 등 다수가 있다. 제1회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1996), 제13회 소월시문학상(1998), 원광문학상(2000), 제1회 노작문학상(2002)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