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만 갈대축제 '대성황'

순천만 갈대축제 '대성황'

by 운영자 2006.10.23

- 관광객 10만명 집계…직간접 효과 20억원 추산순천시가 2005년부터 심혈을 기울인 2006 순천만 갈대축제가 전국 관광객으로 대성황을 이뤄 순천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서고 있다.

지난 14일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찾아온 관광객들과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로 순천만은 연일 포화상태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축제 중반인 19일까지 축제에 찾아온 관광객이 약 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관광수입과 순천 이미지 홍보 등 직ㆍ간접적인 효과가 20억원을 훨씬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연생태환경을 소재로 ‘갈대가 들려주는 순천만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자연생태안내자의 해설이 있는 짱뚱어이야기, 갈대이야기, 흑두루미이야기와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매일 4,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생태학습 교육 축제로서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특히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의 무대인 무진교에서 열차를 타고 체험하는 철새탐조와 갈대미로길 체험, 흑두루미 우체국 운영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팔마문화제 행사로 펼쳐지고 있는 제11회 시민ㆍ학생 백일장 대회, 제10회 순천만 환경미술실기대회와 전국대학생무진기행 백일장 대회, 전국 순천만디카사진 촬영대회에는 3,0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호응이 크다.

한편 시는 대표축제로 준비한 2006 순천만 갈대축제를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주말 관광객이 일시에 몰렸으나 셔틀버스를 증차하고 안내를 강화하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