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검거한 버스기사
절도범 검거한 버스기사
by 운영자 2006.11.08
- 창밖으로 지갑 버린 장면보고 범인 직감고흥발 서울행 고속버스를 운전하던 박모(30) 씨는 백미러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 차량 밖으로 지갑을 버리는 손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지갑을 버릴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박 씨는 그 손님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분명 사연이 있기는 한데, 박씨는 운전하는 동안 지갑을 버린 손님을 룸미러로 조심스레 살폈다. 굉장히 불안해하며 초조한 눈빛이 역력했다. 안절부절 좌석에 가만히 앉아 있지도 못했다.
사실 지갑을 버린 손님은 고흥군 고흥읍 서문리 중화요리 집에서 현금 35만원이 든 지갑을 절취해 도주하던 범인이었다.
어쨌든 운전기사 박씨는 그가 분명 강ㆍ절도범임을 직감했다. 그렇다고 운전을 팽개치고 범인으로 추정되는 손님을 잡을 수는 없었다. 기회를 보았다. 버스가 승주를 지날 즈음 박씨는 송광파출소를 생각해냈다. 결국 절도범은 박씨의 재치에 의해 송광파출소에서 검거되는 불운(?)을 맞이했다.
이와 관련 순천경찰서는 지난 3일 박씨에게 절도범을 검거한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과 포상금 30만원을 지급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지갑을 버릴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박 씨는 그 손님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분명 사연이 있기는 한데, 박씨는 운전하는 동안 지갑을 버린 손님을 룸미러로 조심스레 살폈다. 굉장히 불안해하며 초조한 눈빛이 역력했다. 안절부절 좌석에 가만히 앉아 있지도 못했다.
사실 지갑을 버린 손님은 고흥군 고흥읍 서문리 중화요리 집에서 현금 35만원이 든 지갑을 절취해 도주하던 범인이었다.
어쨌든 운전기사 박씨는 그가 분명 강ㆍ절도범임을 직감했다. 그렇다고 운전을 팽개치고 범인으로 추정되는 손님을 잡을 수는 없었다. 기회를 보았다. 버스가 승주를 지날 즈음 박씨는 송광파출소를 생각해냈다. 결국 절도범은 박씨의 재치에 의해 송광파출소에서 검거되는 불운(?)을 맞이했다.
이와 관련 순천경찰서는 지난 3일 박씨에게 절도범을 검거한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과 포상금 30만원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