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 토양분석 첨단장비 도입키로

광양, 토양분석 첨단장비 도입키로

by 운영자 2006.11.10

- 과학적인 토양관리와 시비기술 확보 기대 광양시가 안심 농산물 생산의 토대가 되는 토양정보시스템을 구축, 친환경농업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광양시는 토양 성분을 분석하는 종합검정실을 82평 규모로 넓혀 정밀분석실, 시료조제실, 가온실 등을 갖추고 토양속에 잔류하고 있는 중금속, 농약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도입한다.

첨단 장비가 도입되면 친환경 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검사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물별 생육조건에 적합한 맞춤형 비료를 제조해 농가에 공급할 수 있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토양관리와 시비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지난 2004년부터 벼, 애호박, 양상추, 수박, 감, 배를 생산하는 농지에 대해 토양을 분석해 맞춤비료를 제조하고 올해와 내년에는 매실과 녹차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양 정밀 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토양 시료를 채취해 종합검정실로 의뢰하면 무료로 검정 결과와 처방서를 받을 수 있다”면서 “논밭은 4년, 과수는 3년, 시설채소는 2년을 주기로 토양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