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친환경 농업 실천 결의

순천시, 친환경 농업 실천 결의

by 운영자 2007.01.11

친환경 농업으로 농가 소득 향상 ‘기대’
“2007 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친환경농업으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정보와 유통 및 마케팅, 농촌관광 등 전문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아 농가소득이 향상됐으면 한다.”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순천시 농업민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 실천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친환경 농업 결의문 채택 및 친환경농업 실천 서약식이 진행됐으며, 순천시청 친환경농정과, 유통과,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등 담당부처의 2007년 사업안에 대한 브리핑도 실시됐다.

브리핑에서 친환경농정과는 올해 쌀시장 개방 폭이 확대되어 쌀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쌀 농가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존 ‘논농업직불제’를 ‘쌀소득등보전작접지불제’로 제도를 변경했다.

아울러 친환경농정과는 친환경농업인증 농가에게 소득감소 및 환경보전 등의 공익추구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장려토록 했다. 유통과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안을 마련했다.

추진계획은 학교급식 ‘무공해 친환경 쌀’ 무상공급, 학교급식 지원 급식 심의회 활성화로 문제점개선, 친환경 농산물 안정적 공급을 위한 계약재배 등이다.

농촌지원과는 농업인이 구하기 어려운 특수, 고가 농기계를 확보하여 대여함으로써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농기계 이용율 제고 및 적기영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에 따르면 시에서 농업기계를 구입, 영세 농업인에게 유상대여, 고가의 친환경 농업기계를 대여한다.
마지막으로 기술보급과에서는 경쟁력 있는 1읍면동 1특품 육성, 원예작물 인프라구축 지원 사업,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사업, 친환경 원예작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결의대회에서는 ‘친환경 의식선진화’란 주제로 친환경유기농업의 육성전략과 발전방안에 대해 동국대 생명자원과학대학 유덕기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가 특강을 펼쳤다.

유 교수는 “친환경유기농업이 생산성과 경제성만을 추구한다면 일반 및 관행농업과 크게 다를 바 없다”며 “정부주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육성시킬만한 최대의 명분이 있어야지만 가치를 지닌다”고 피력했다.

유 교수는 또 “앞으로 3년 안에 친환경농업이 전체 농업재배면적 중 연평균 25.6%를 차지할 것”이라며 “농가 수는 연평균 25.3%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규봉 기자 iopeed@naver.com>

사진 1 : 친환경 농업 실천 결의 장면
사진 2 : 친환경 농업 실천 결의에 앞서 한 농민 대표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시공무원의 설명을 관심깊게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