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牛 부루세라병 방역 전국 ‘최고’

牛 부루세라병 방역 전국 ‘최고’

by 운영자 2007.04.12

고흥, 농림부 평가 결과…최우수市로 선정

고흥군이 농림부가 광역시·도와 시·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소 부루세라병 방역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됐다.

고흥군은 소 부루세라병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과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철저한 방역 소독 시행 등을 통해 ‘소 부루세라병’ 청정지역으로 만들었다.

특히 소 부루세라병 확산방지 및 근절대책에 관한 협의회를 갖고 소 부루세라병 소독요령, 발생시 방역 지역 동물 이동 제한, 농장소독과 살처분, 오염물 소각 폐기 등의 교육을 철저히 했을 뿐만 아니라 각 농가의 문전거래 한·육우 암소나 생후 1년 미만 암송아지도 소 부루세라병 검사증명서를 의무적으로 휴대하는 등 질병예찰과 방역 소독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전라남도는 소 부루세라병 방역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농장감염율과 검사실적, 방역 위반농가에 대한 조치, 교육·홍보 등 방역시책 10개 과제 항목 전반에 거쳐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도로 선정됐다.

부루세라병은 세균성 번식장애 질병으로 소, 돼지 등의 가축, 개 등의 애완동물 및 기타 야생동물에 감염해 생식기관 및 태막의 염증과 유산, 불임 등을 유발한다. 부루세라병은 제2종 법정 전염병이나 소의 경우는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부루세라병은 90% 이상까지 감염시켜 폭발적인 유산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1년 또는 그 이상까지 지속된다.

소 부루세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부루세라병 검사증명서가 있는 소만 구입 ▲구입한 소는 일정기간 격리 사육하면서 검진한 후 합사 ▲인공수정 기구를 철저히 소독하여 사용 ▲격리된 장소에서 분만하고 유산태아 및 후산물은 신속히 소각 매몰조치 ▲유·사산축 발생시 즉시 군에 신고하고 사람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글 : 최명희 기자 cmh@icro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