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일값, 농협파머스마켓이 싸다

과일값, 농협파머스마켓이 싸다

by 순광교차로 2007.04.30

물가 조사 결과…쌀·딸기 킴스클럽, 포도·대파·배추 농협 가장 싸
4월 첫째 주(4월 2~3일) 순천시 관내 지역 대형 할인매장 12곳의 소비자 물가를 조사한 결과 포도·배·배추·대파 등 가격이 가장 싼 곳이 농협 파머스마켓으로 조사됐다.

배추 1포기(2kg)는 농협 파머스마켓이 660원으로 가장 쌌고, 하나로마트 연향동이 1800원으로 가장 비쌌다. 대파(1kg) 역시 900원으로 농협 파머스마켓이 가격이 가장 낮았다.

사과·포도(1kg) 등도 각각 2500원·2900원으로 평균 4000원대 보다 1000원 가량 낮은 가격을 보였다. 반면 배(1kg)는 파머스마켓이 가장 비쌌다. 가장 싼 것으로 조사된 하나로마트 연향점보다 2350원이나 비싼 4980원으로 조사됐다.

쌀(중품·20kg·국내산)은 킴스클럽이 3만9800원으로 4만7000원의 빅스토아 용당점에 비해 7200원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제철을 맞은 딸기는 가장 싼 곳과 비싼 곳의 가격 차가 3000원 이상 벌어졌다. 딸기(1kg)가 가장 싼 곳은 3980원인 킴스클럽, 가장 높은 가격은 (주)순천마트와 빅스토아 용당점이 동일하게 7000원이었다.닭고기(1마리·1kg)의 가격은 평균 4000원 가량으로 하나로마트 연향동과 파머스마켓이 평균 가격을 밑도는 3500원·3750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비싼 곳은 4600원인 (주)참마트였다. 쇠고기(한우등심 생고기·600g)는 하나로마트 연향동이 2만7000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플러스마트가 3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돼지고기(삼겹살 생고기·600g)는 5700원의 홈플러스의 가격이 가장 낮았고 매곡동 보해마트의 가격이 홈플러스 보다 3300원 가량 높은 9000원으로 조사됐다. 고등어(1마리)는 빅스토아 용당점이, 갈치(1마리)는 이마트가 각각 1250원과 1450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휘발유(무연·1L)는 12개 주유소 가운데 1428원을 보인 강변주유소가 가장 낮았고, 대다수의 주유소가 1469원의 가격을 보였다.

한편 물가 조사 대상 할인매장은 킴스클럽,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연향동, 플러스마트, 홈에버, 이마트, 순천마트, 빅스토아 용당점, 보해마트 매곡동, 참마트, 두울마트, 농협 파머스마켓이다. 주유소는 새샘·연향·은하·조례·친구·시장·남산·강변·동천·순천·금당·현대오일 등 총 12곳이다.

최명희 기자 cmh@icro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