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타는 ‘農心’을 아는지 모르는지

타는 ‘農心’을 아는지 모르는지

by 순광교차로 2007.05.23


변덕 날씨로 벼 조기재배단지 ‘몸살’

해룡면 선월리 6만평의 벼 조기재배단지에 모내기를 마쳤다. 예년 같으면 10여일 만에 뿌리가 내려야 할 모가 몸살을 앓고 있다.

선월리에서 조생종 벼를 6천 평 심은 배성태(54)씨는 “주야 기온이 4~5도 이상 차이가 나 벼 생육이 10여일 가량 늦어 졌다”고 전했다.

고시까리 조기 벼는 일반 벼보다 30여일 빨리 심은 들판은 온통 연두 빛이다. 약6만평 논에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넣은 상태다.

배씨는 벼 조기 재배의 장점에 대해 “무엇 보다 빨리 상품화를 할 수 있어 선호하며, 8월말에 수확 후 2모작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배씨는 “이틀 후 비가 내려 예년 기온을 되찾아 벼가 건강하게 잘 자라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편오남 기자 allpho@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