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애인 국토대장정의 모험’

‘장애인 국토대장정의 모험’

by 순광교차로 2007.06.22

땅끝 해남에서 정겨운 순천까지…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순천시 장애인들의 새로운 도전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 12명과 자원봉사자 18명 등 30명으로 짜인 국토 대장정단이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해남 땅끝마을에서 순천까지의 220km 구간을 도보로 횡단한다. 시는 교육이나 훈련이 매우 어려운 정신지체장애인과 발달장애인 12명에게 초점을 맞추고 두 달 전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순천시 장애인복지관 내에 있는 아동발달센터 조병철 소장은 “작열하는 태양 아래 귀한 땀을 흘리겠다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아름다운 마음이 있었기에 이 행사를 생각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기나긴 11박 12일의 대장정 동안 30명의 대원들의 가는 길에는 뜨거운 태양도, 다가올 장맛비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 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