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레일 내달 1일부터 철도운임체계 개편

코레일 내달 1일부터 철도운임체계 개편

by 순광교차로 2007.06.29

월~목요일은 ‘할인’, 금~일요일은 '상승‘
코레일은 현행 기차 운임요금에 대해 수송원가에도 못 미쳐 철도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운임현실화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내달부터 운임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차 운임 상향 조정과 관련 코레일측은 “건설교통부의 철도운임 상한 범위 내에서 소비자 물가 및 이용자 부담을 고려해 지난해와 올해 두차례로 나눠 조정한다는 것은 이미 예고 됐었다”며 “이에 따라 KTX는 6.5%, 새마을, 무궁화호는 각각 3.5%, 2.5%씩 오는 7우러 1일부터 상향 조정해서 운임요금을 승객들로부터 받게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레일측은 월~목요일은 인상된 운임에서 KTX는 7%, 새마을, 무궁화호는 4.5%씩 할인받을 수 있도록 운임체계를 개편해 현행 운임보다 저렴해짐을 시사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예를 들어 여수~용산간의 새마을호는 현행 3만8,800원에서 4만 400원으로 1,600원이 오르지만 평일에는 3만 8,400원으로 지금보다 400원 저렴해진다”며 “무궁화호는 이보다 하향 조정 폭이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내달 10일부터 사용자 중심의 쉽고 빠른 예약을 위해 철도예약발매시스템을 개편할 계획이다.

[ 조규봉 기자 ckb@icro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