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국도17호선서 진입로 추가설치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국도17호선서 진입로 추가설치

by 운영자 2007.08.10

동순천IC 형식변경 승인…신도심ㆍ신대지구서 진입 쉬워

201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광양-전주간 고속도로에 국도17호선에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를 추가로 개설키로 함에 따라 신도심 시민들의 편의가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일 순천시는 4년간의 노력 끝에 최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동순천IC 형식 변경 승인을 받아 한국도로공사와 ‘사업시행 분담과 사업시행 방법에 대한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17호선에서 해룡면 복성리 동순천IC로 진입하는 도로가 새로 건설돼 순천 금당, 왕지지구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인 신대배후단지에서 고속도로 진입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 2010년 도로가 개통되면 순천에서 수도권까지 1시간 가량 단축되고 순천 신도심에서 동순천IC로 진출입시 20여 분이 더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국도17호선에서 광양-전주간 고속도로로 진입로가 계획되지 않아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심을 통과한 후 남해고속도로(순천 IC)로 진입해 서면 구상 분기점(JCT)까지 4km 이상을 우회할 수밖에 없어 반쪽짜리 IC라는 지적이 많았다.

시는 지난 2003년 한국도로공사에 이같은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을 건의했지만 주변 국도에서의 진입이 가능하므로 진입로를 추가 설치하는 IC형식 변경은 어려우며, 지자체의 요구로 IC를 설치할 경우 지자체에서 추가 사업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기획예산처의 ‘총사업비증액지침’에 따라 202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순천시에서 부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순천시에서는 신도심과 신대 배후단지에서의 진출입로 설치 당위성을 피력하고 주변 교통망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순천시의 ‘동순천IC 형식변경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제출했고 한국도로공사에서 이를 받아들여 지난 3월초 건설교통부 및 기획예산처에 IC 형식변경을 건의하겠다는 통보를 해왔다.

이같은 성과는 순천시 공무원의 확고한 의지와 지난 7월초 노관규 순천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 기획예산처 장병완 장관 면담시 순천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노력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