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더위 폭우 속 ‘주춤’

무더위 폭우 속 ‘주춤’

by 운영자 2007.08.30

천둥·번개 동반…오늘까지 최고 150mm

다시 시작된 집중호우로 더위가 한풀 꺾였다. 그간 밤잠 설치게 했던 열대야도 물러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폭우가 쏟아진 28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25도를 밑도는 등 사실상 열대야와 폭염은 끝이 났다고 밝혔다.

허나 선선한 날의 가을이 온 것은 아니다. 폭염은 끝이 났지만 후텁지근한 더위는 낮 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폭우가 그치고 맑은 날씨가 나타나는 날에는 낮에 일사량이 많기 때문에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9월 들어서도 남부 일부 지역에는 새벽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 현상이 몇 차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제(29일)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남부지방에만 최고 150㎜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풍 피해도 잇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달 3일까지는 천문현상에 의해 바닷물 수위가 올라가, 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에 대비해야 한다.

[ 최명희 기자 cmh@icross.co.kr ]